■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여진 / 국제부 기자, 안병진 /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 대선 개표 현황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수의 선거인단이 걸린 주요 경합지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인지, 바이든 후보가 정권을 탈환할 것인지 현재 판세 분석하고 한반도에 미칠 영향도 짚어보겠습니다.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그리고 국제부 이여진 기자 나오셨습니다.
지금 미 대선 개표 현황이 실시간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AP, CNN 이런 언론사별로 집계 현황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 저희는 AP 기준의 집계 현황을 말씀드렸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집계, 개표 현황 좀 정리해 주시죠.
일단은 CNN에 따르면 제가 조금 전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바이든이 선거인단 192명, 트럼프가 112명 확보한 상황입니다. 어제 우리 시간으로 오후 2시 뉴햄프셔주 작은 마을 딕스빌 노치와 밀스필드에서 시작된 투표가 잠시 뒤 2시면 하와이 알래스카를 끝으로 마감이 됩니다.
미국은 지역별로 시차가 있는 데다가 주마다 투표소 운영시간도 제각각이어서 꼬박 24시간이 걸린 겁니다. 투표가 끝난 주 먼저 개표를 시작하고 있었고요. 또 방송 4사가 여론조사업체와 진행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주별로 발표가 되고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결과 몇 가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플로리다에서 아까 말씀하셨듯이 90% 이상 개표가 진행된 상황이었고요. 트럼프가 앞서고 있었습니다.
트럼프가 굉장히 이 주에 많은 공을 들였었죠. 6개 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선거인단 29명이 걸려 있는 곳이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만약에 여기서 진다면 재선에 어려울 것이다 이런 분석이 많았었습니다.
지금 이기고 있고요. 다음으로 펜실베이니아 상황 한번 보겠습니다. 경합주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선거인단 20명이 걸려 있는 펜실베이니아, 바이든의 고향이기도 하죠. 바이든이 이곳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대권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막판까지 공을 들였는데 이곳도 현재 트럼프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표율은 43%라서 물론 더 지켜봐야겠죠. 그리고 오하이오 한번 보겠습니다. 오하이오도 18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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